[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포스코와 추진하는 2020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 간 총 20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약 10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유관기업(검사키트,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물품 제조기업) 및 피해기업에 대해 우선선정 등 우대지원 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 내에서 최대 6천만원 ~ 1억8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 조달 입찰 시 가점 부여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손해공제·PL 단체보험 보험료 인하 ▶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포스코ICT,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스마트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인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02-2124-4312,4,9) 또는 홈페이지 (www.k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코와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모델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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