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8일 제천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와 '충북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8일 제천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와 '충북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8일 제천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센터장 채희숙)와 '충북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창업 지원 활성화 ▶지원정책 안내 및 연계 ▶지식재산 창출 및 인프라 구축 ▶기타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주요내용으로 초기 시범단계에서는 여성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 비용지원, 집중교육,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에 대한 현금분담금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북부지역 지식재산 지원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및 성별간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접 접근 및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원규모는 비록 작지만 소외받고 있는 지역 및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두고 수행하는 만큼 점차적으로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지식재산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충북 북부지역의 지식재산 출원 건수는 전체의 16%(1천254건)로 미비한 수준이다. 전국 여성의 출원 건수도 전체의 34%(4만852건)에 불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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