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8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방문해 백미, 김치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8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방문해 백미, 김치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회장 이정미)는 8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백미, 김치 등 9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 부녀회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마련했다.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 119가구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2005년부터 매년 4회씩 16년째 지역사회나눔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쌀, 김치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학금 지원, 반찬 나눔, 경로잔치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연회 운천신봉동장은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운천신봉동을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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