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단양 출신으로 제천에 거주하는 전직 교사 유해용 시인이 '따뜻한 별의 고백' 시집을 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36년간의 교직 경력을 시로 우려낸 주옥같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유 시인은 "코로나 시국에서 건강한 시로써 한 조각 식빵과 커피같은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시집의 인세비는 고향 후배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서 단양장학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소박한 뜻을 전해오기도 했다.

유해용 시인

유 시인은 단양, 제천 지역 중·고교에서 '국어'와 '진로와 직업' 과목을 가르쳤으며 '문학고을'에서 시로 등단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