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복합지원센터는 서울시 마포구(서교동 인쇄), 경기도 화성시(봉담읍 금속가공), 경상북도 영주시(풍기읍 인삼)등 3곳으로 총 사업비 343억원(국비 75억원, 지자체ㆍ민간 26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복합지원센터에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우수제품 전시, 체험, 판매장, 교육, 협업공간, 온라인 마케팅 지원 스튜디오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공인 지원시설이 구축되며, 중기부와 해당 지자체는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의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는 2021년까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 할 예정이며, 복합지원센터는 작년에 선정된 2곳(서울 중랑구, 충남 공주시)을 포함해 총 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원스톱 지원시설을 조성해 소공인의 스마트화 등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복합지원센터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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