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2동에서 ‘사랑나누미 쌀독’ 쌀 나눔 기부 릴레이사업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제공
원성2동에서 ‘사랑나누미 쌀독’ 쌀 나눔 기부 릴레이사업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과 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나누미 쌀독' 쌀 나눔 사업이 4월말부터 시작해 지난 8일까지 지역 내 주민 및 소속 단체별로 쌀 나눔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현재까지 쌀 나눔 현황을 보면 20kg 쌀 5포 등이 배부됐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형성기여 및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돼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개인 및 단체들을 보면, 원성2동 통장협의회장 및 9통장으로 재직 중인 김기용님, 체육회상이부회장 박석용님, 익명의 개인 등으로, 전체기부는 쌀 20kg 13포와 10kg 1포 등 총 14포이다.

앞으로 쌀 나눔 기부릴레이에 참여의사를 밝힌 개인 및 단체가 2~3개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동장은 "지난 4월말부터 오늘 현재까지 사랑나누미 쌀독 쌀 나눔 사업을 운영한 결과 큰 어려움 없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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