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9일 진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안심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진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9일 진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안심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9일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와 함께 관내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안심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성안심 귀갓길 및 여성안심구역 확보와 함께 여성 안전 불안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여성안심 구역내 가로등, 보안등, 원룸 방범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진천군과 경찰서에 건의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지역내 여성안심 구역의 불안요소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과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여성친화도시 군민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업 참여와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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