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9일부터 옥외광고물(간판) 허가·신고를 신청한 신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1개월간 업소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설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활성화 대책으로 신규업소 홍보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업소, 이벤트 및 행사, 사진 자료 등 업소에서 제공한 자료로, 세종엔 사용자가 메인 지도 내 주변 정보에서 '신규업소'를 선택하면 위치와 함께 상세내용이 표출된다.

세종엔은 날씨, 길 찾기,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등 74가지 도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포털 사이트에서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세종엔 신규업소 홍보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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