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이 부소산성에 '추억의 사진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은 부소산성 고란사 관광안내소에 '추억의 사진관'을 개관하여 일제강점기 이후 부여지역 생활상을 간직한 사진들을 전시하여 관람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 포함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제강점기 부여지역의 흑백사진 약 65점을 확보하여 전시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를 다시 찾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여 관관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부소산성 수학여행'등 추억의 사진전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향후 관련 사진자료 수집과 전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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