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금산읍 신대리 금산인삼관 광장에 친환경 블록을 이용한 인삼광장 약초꽃화단 쉼터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삼광장 쉼터는 면적 113㎡, 길이 187m 규모로 금산을 상징하는 G,S 이니셜 모양과 인삼을 형상화 한 태극무늬 형태로 구성됐다.

블록 사이 공간에는 오색패랭이, 분홍꼬리풀, 큰금매화, 골무초 등 30여종의 야생화 등이 심어져 독특한 경관을 제공한다.

앞으로 계절에 맞는 약초꽃을 번갈아 식재해 인삼약초시장과 어울리는 명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의 고장의 건강한 이미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약초꽃이 있는 쉼터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관광객을 위한 편의 및 볼거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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