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국 교통대 유광원 교수)는 관내 회원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영양사 긴급 출동 서비스' 컨설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영양사 긴급 출동 서비스'는 어린이급식소 평가제 대비 및 취약관리 항목의 개선 등 긴급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체계적인 급식관리 및 영양, 위생·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총 3단계(실태 조사 및 면담→컨설팅 및 교육→사후 관리)로 실시한다.

1단계, 실태조사와 시설장 면담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급식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협의하며 2단계, 실태조사를 토대로 현장 즉각 지원과 올바른 관리방안에 대한 지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및 자발적 실천 효과 증대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3단계는 사후 방문을 통해 개선사항에 대한 유지관리 여부 확인 후 추가적인 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

음성군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조리실을 부탁해' 등의 컨설팅 프로젝트 및 어린이급식소 표준 모델관 '퍼펙트키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급식소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광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 영양 및 위생·안전 관리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자율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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