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행복여가 지도사 과정' 개강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 8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행복여가 지도사 과정' 개강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2일까지 '제2기 5060청춘대학' 3개 신규강좌 개강식을 강좌별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5060청춘대학은 50~64세 신중년을 위해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강좌로 구성됐다.

올해는 인문과정으로 '인생설계과정', 경력개발과정으로 '행복여가 지도사 과정', '프리마켓 창업가 과정'이 운영된다.

인생설계과정에선 수강생들이 '다시 꿈꾸는 나의 인생'을 주제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을 그림책으로 제작한다. 경력개발과정은 치매예방 전문가와 프리마켓 판매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료자 80명에 대해서도 대면강의와 비대면강의(온라인)를 병행해 전문 심화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청춘대학'이 삶의 중반부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일자리도 얻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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