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대학 자율방범대 '한국교통대 POLICE(대장 안현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변 일제 방역자동을 펼쳐 지역주민들과 학생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한국교통대 폴리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정하고 원룸과 상가 지역의 외부손잡이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꼼꼼히 방역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08년 3월 전국 대학교 최초로 창설된 교통대 폴리스 자율방범대는 4명씩 5개조 로 편성해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대학가 주변 검단리 원룸 밀집 지역과 여성 안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정리 외국인 지역까지 순찰 활동을 펼치며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해 안심귀가와 범죄 신고, 주취자 신고, 방범 시설 건의 등의 방범 서비스를 대학생에게 제공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19 베스트방범대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