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주)한국생물안정성연구소(소장 이병묵)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기업요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극동대와 ㈜한국생물안정성연구소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양 기관 협약은 ▶관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산학 간 기술교류 및 해당 직무 관련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및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극동대 조한진 산학협력단장은 "기업요구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극동대와 함께 한국생명안정성연구소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 교류를 통해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물안정성연구소는 1996년 설립되어 작물보호제 등록에 필요한 독성, 잔류, 약효 및 약해 등록자료를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연구기관이다.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4년에 환경생태독성시험 GLP시험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잔류성시험, 일반급성독성 및 국소독성시험 등을 포함한 GLP 전문시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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