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1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22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는 1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22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아산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0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달 30일까지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아산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전시체험과 민간위탁 운영 변경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건,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기타안건 2건 등 1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 결정과 시장·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선임이 결정됐다.

또 집행부로부터 2019회계연도 아산시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황재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무허가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개선방안 및 음식배달 공공앱 개발 등 시민편익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운영을 주문했다.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산지역의 코로나19 추가확진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태로 생활속 거리두기와 각종 공공시설 운영재개 등에 따른 방역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체계와 방역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방역의 누수가 없는지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행정사무감사에 있어 그동안 진지하게 준비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하여 합리적 대안제시와 발전방안 도출을 통하여 상호소통과 협력으로 이번 정례회가 시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의회를 위해 모든 일정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궁금한 시민들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기 내 모든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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