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오는 11~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 제·개정안 심사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세부일정으로는 12~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고 16~24일까지 기획담당관을 비롯한 20개 부서,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5일에는 행정복지·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6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29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30일 본회의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승구 의장은 "전반기 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다방면의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예산건설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