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9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고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9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고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의 재개에 따라 정부 추경으로 마련된 상품권을 9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옥천노인복지관과 청산노인복지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월 한 달 활동한 야외활동 참여자 156명 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옥천시니어클럽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청산노인복지관, 이원면사무소, 옥천체육센터에서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822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4개월간 활동비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데 동의하면 20%를 상품권으로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민생지원 정책 만근자는 1만원권 상품권 14장을 수령할 수 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의 우려로 경로당 등 실내활동은 재개를 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우선 활동이 시작된 참여자들에게 예산이 확정된 즉시 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며 "노인일자리 상품권이 옥천군재난지원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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