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수봉초(교장 최영석)는 9일 수봉초 총동문회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용 덴탈 마스크 1천600매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장실에서 간략히 진행됐으며, 기부된 덴탈 마스크는 각 학급에 배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수봉초 총동문회 손근재 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등교 개학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수봉초 최영석 교장은 "수봉초 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운 여름에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기부해 주신 마스크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수봉초 교직원 모두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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