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유성구 거주·활동 3인 이상의 주민단체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밥상, 소셜다이닝, 공유부엌, 먹거리돌봄 등의 분야에서 8개 단체를 선정해 총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유성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단체로, 지난달 마을부엌 창안학교에 참가한 단체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신청은 마을자치과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을자치과 먹거리자치팀(042-611-28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집 마을자치과장은 "마을부엌은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고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이웃과의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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