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23억700만원 가장 많아 30.7% 차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39만9천487건에 401억2천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별로는 서구가 11만9천927건에 123억700만원(30.7%)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9만4천962건 103억1천500만원(25.7%), 중구 6만7천334건에 64억8천200만원(16.1%), 동구 5만8천709건 55억6천700만원(13.9%), 대덕구가 5만8천555건에 54억5천800만원(13.6%) 순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31만8천903건에 375억1천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 6만1천302건 16억7천200만원, 승합자동차 1만2천213건 7억2천6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7천69건에 2억1천200만원 순이다.

납세의무자는 2020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1월과 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인터넷과 및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 자동 안내시스템(☎042-720-9000)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입출금기(CD/ATM)로 납부할 수 있다. 이달부터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활용해도 된다. 김금란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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