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홀몸 어르신 찾아가 따뜻한 축하의 마음 전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진/중학동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은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해피해피데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기남 동장과 찾아가는 복지팀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머물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 세대 중 생일을 맞은 이 모(82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강상욱 중학동 새마을지도자(예당화원 대표)는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 꽃바구니를 협찬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자주 찾아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생일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기남 중학동장은 "하반기에도 해피해피데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드릴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이 세상은 정말 외롭고 어둡지 않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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