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이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부여 중앙시장 창업인큐베이팅 공간 운영자를 모집한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창업인큐베이팅 점포 운영자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실시된다.

창업인큐베이팅은 중앙시장 빈 점포를 활용,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추진되며,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체 경험 미숙으로 인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사업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기본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을 무상 제공,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은 부여중앙시장 내 빈 점포 건물로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상권활성화재단은 5차례의 창업지원사업으로 25여개 소의 창업자를 육성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공고일 기준 창업희망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부여시장에서 요식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자이며, 우대사항으로는 굿뜨래페이 가입자 및 우수 사용자,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여군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며, 또한 부여중앙시장 내에서 영업을 영위하는 직계 존속이 해당된다.

접수방법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고, 향후 서류심사와 면접 및 메뉴시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운영자는 최대 1년 동안 사업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 조리기구, 식기류, 재료비, 광열비 등 사업장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는 공간 운영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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