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10일~ 11일까지 이틀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산업안전교육,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학기부터 현장실습 파견을 나가 직장 생활을 하게 될 3학년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겪게 될지도 모를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기본 교육과 이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처할 수 있는 법률적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향후 기업 현장에서 어떤 자세로 일에 임해야 하는지, 근로자로서 알아야 할 노동법과 근로계약, 산업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예비 직장인으로서 갖춰야할 법률 상식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성준(3학년)은 "직장 생활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실제 가깝게 느껴진다”며 "오늘 교육이 직장 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권리에 대한 정보를 주어 도움이 되었으며, 특강이 2학기 현장 파견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