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내달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 단체들이 국제행사 승인 기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황)에서 시작된 릴레이는 11일 이장협의회(리우회장 우문상)로 이어졌다./괴산군 제공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내달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 단체들이 국제행사 승인 기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황)에서 시작된 릴레이는 11일 이장협의회(리우회장 우문상)로 이어졌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원합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내달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 단체들이 국제행사 승인 기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일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황)에서 시작된 릴레이는 11일 이장협의회(리우회장 우문상)로 이어졌다.

이들은 "7년 만에 괴산에서 다시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반드시 국제행사로 개최돼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군은 지난 2015년에 처음 열린 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졌다.

7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확산하고 지구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 인류의 헬스케어와 연계한 유기농업 육성 등을 적극 꾀한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는 실질적인 포스트코로나 대책이 될 것"이라며,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개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기원 릴레이는 12일 소수면 번영회(회장 김기선)가 이어받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