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 대전교육청 및 6개 사업학교에서 교육복지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복지의 날은 'You In I(너와 나는 한마음)'라는 주제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육청 및 사업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사업 홍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대전교육청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이름짓기 공모전'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맞이 이벤트'를 실시해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사업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집단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인 만큼 문자,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복지 4행시 짓기, 효도 미션 수행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 박덕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복지의 날은 학교 구성원 간 의미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