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출산·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가정에 산후치료 건강관리비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다자녀 가정의 산모일수록 고령산모가 될 가능성이 높아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다자녀 출산가정 산후치료비 지원대상은 출산일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충청남도로 되어 있는 셋째 이상 출산한 산모다.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지원 대상 확인서를 발급 받아 출산 후 6개월 전까지 한·양방 진료서비스를 받으면 되고,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출산가정 산후치료비 지원으로 산모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필요서류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산군보건소 출산장려팀(041-750-4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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