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 약사회(회장 박태근)는 11일 대전 서구를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 16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영양제는 서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후원할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아이들의 불균형한 영양 개선을 위해 약사회가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구 차원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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