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직접 주관하는 '삼대가효' 체험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대가효 체험은 가족, 친척, 이웃, 동아리 등 각종 모임에서 3세대 1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효문화체험, 세대간 소통과 대화를 나누는 체험 행사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은 "최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삼대가효'와 같은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경기, 강원지역에서 실시하는 '삼대가효' 사업은 앞으로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되업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문의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15)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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