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 200명 추가 선발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올해 상반기 장학금을 총 687명에게 모두 7억1천8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적장학금은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에게 돌아갔고, 코로나19 희망장학금 20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로스쿨장학금 9명, 지정장학금 10명, 특지장학금 7명, 희망장학금 16명 등 7종류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를 대상으로 희망장학생을 선발해 전년대비 200명이 추가 지원됐다.

장학생 수여식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오는 7월말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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