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무 위주 맞춤형 인재양성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재경)은 11일 학술 및 기술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극동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재경)은 11일 학술 및 기술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극동대와 가스안전교육원은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교류 협력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 협약은 ▶관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산학 간 기술교류 및 해당 직무 관련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및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승렬 극동대 행정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현장실무 위주의 체험식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발전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 협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1979년 개원 이래 그동안 축적해 온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스안전에 관한 지식과 전문기술 보급을 통한 가스안전관리자 및 전문가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03년 5월 충남 천안에서 독립 시설을 개원, 현장실무 위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풍부한 실습경험과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양성·배출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