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는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은 지난 5월 20일 제정된 '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천군수를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장,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대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의 주요기능은 ▶통합돌봄 사업 지원 및 평가 ▶정책의제 개발에 필요한 자문 및 조정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지원 등이다.

이날 회의는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및 통합돌봄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용역 보고로 이어졌다.

앞으로 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모델은 특색있는 사업 추진으로 이미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그 결과물들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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