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 대상자 15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 대상자 15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회장 양정희)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 대상자 150여명에게 정성껏 요리한 삼계탕과 과일 등을 함께 포장해 전달했다.

전날부터 준비한 삼계탕은 사랑나눔회 회원이 직접 따온 능이버섯과 각종 한약 재료 등을 넣어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정성스런 마음을 담았다.

양정희 사랑나눔회 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 및 위훈을 기념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권오익 영운동장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려는 마음 하나로 자신은 희생하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운동 사랑나눔회는 매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