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3개 안건 처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2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2019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2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2019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11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2019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했다.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2)은 "급식관련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불용률이 높다"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교육청의 독자적 매뉴얼을 만들어 지자체와 협의하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6)은 성인지예산 대상사업 성과가 정확히 측정되도록 지표를 면밀히 검토해줄 것과 미수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1)은 "2019 충청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사고이월 사업이 많다"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기획단계 부터 충분히 검토 한 후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2)은 흡연예방교육 실시 현황과 학교 운영비 지원 기준과 관련해 금년도 사업 추진 시 보다 꼼꼼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2)은 "급식비 예산과 단재교육연수원·국제교육원의 연수비용 등에 대한 불용률이 높다"며 "올 사업 추진 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임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0)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비율이 저조하다"며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은 "학교안전교육지원센터 위탁운영사업과 관련해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회계연도 내 사업비 집행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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