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중부대 경호보안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금산소방서 제공
020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중부대 경호보안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0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중부대학교 경호보안학과 오다빈, 심하은, 장현주 학생이 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중부대학교 학생 3명은'오~!심장'이라는 팀명으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식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심장'팀은 오는 7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참가한다.

권주태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심정지 환자 소생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산소방서를 대표해 대회를 준비해 온 중부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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