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구전투와 국립현충원, 대전통일관 등 소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교육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드뉴스는 15일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미래 통일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애향심 함양이 카드뉴스 제작 배경이다.

카드뉴스에는 6.25전쟁의 경과와 지역에서 있었던 '대전지구전투'에 대한 설명, 당시 전투에서 활약한 인물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학생들이 평화통일과 관련해 대전 지역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현충원', '대전통일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현충탑', '평화의 순간 포토존' 등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한국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으로, 학생들이 6·25전쟁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아픔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평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평화통일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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