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시 거주 60대 남성이 괴산을 방문해 접촉한 20명을 검체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60대 남성은 지난 5일 칠성면의 주유소와 10일 괴산군 칠성면의 식당, 이발소, 마트를 잇달아 방문했다는 것. 이에따라 괴산군 보건소는 이 남성의 밀접 접촉자 20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2일 60대 남성이 방문한 점포를 일시 폐쇄한 뒤 긴급 소독을 마쳤으며 13일부터 정상영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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