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상수도분야에서 충북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 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상수도분야에서 충북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 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상수도분야에서 충북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 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이는 여러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팀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백곡 취·정수장 및 상수도분야 제반 업무를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매뉴얼을 구축해 왔다.

또한 신 매뉴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 결과, 2차례의 심사결과 통해 인증서를 취득하게 됐다.

이관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으로 진천군 상수도에 대한 군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안전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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