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2곳에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신관동의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과 옥룡동 2호점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주말 이용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프로그램 중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체 유희활동과 영어 학습 프로그램 등 상시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ongju.family.or.kr)를 통해 접수 및 문의(1호점 ☎853-0885, 2호점 ☎850-6092)하면 된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야간 및 주말 확대 운영을 통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있는 가족 분위기 조성 및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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