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0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성대 32사단장,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수여에 이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과 2020년 통합방위 추진시책 등에 관한 통합방위 관계기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안보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라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방위의 개념을 재난과 재해에 대한 안전으로 확대해 세종시의 방위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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