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청원경찰서 김현주 경장이 112신고 출동 시 신고자의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을 위한 '시민 감동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경장은 자살기도 현장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기도자의 마음을 돌린 선배경찰관의 이야기를 담은 '언제 한 번 소주나 한잔 합시다'라는 글로 감동을 전했다.

김 경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찰에 들어오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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