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부터 8월 15일 전국 29곳 1천138동 대상

소백산 남천야영장. / 중부매일DB
소백산 남천야영장.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 여름철 성수기간인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영장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설 이용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이다. 대상은 소백산 남천, 월악산 닷돈재·덕주·용하, 태안 해안 학암포·몽산포 등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29곳 일반·자동차야영장 1천138동이다.

신청은 15일 오후 4시부터 이달 24일 낮 12시까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인터넷으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 오후 5시다.

국립공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총 야영지의 50% 수준만 개방하고 있으며, 입장 전 발열검사, 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하고 있다. 침구 등 공용 캠프물품을 사용하는 풀옵션 야영장 및 카라반, 샤워장은 개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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