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한 'LH 청주개신 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충북대 개신캠퍼스 내에 지어진 청주개신 행복주택은 아파트 1개동에 1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부지 면적은 4천430㎡ 규모다.

입주는 9월 안에 이뤄진다.

행복주택은 충북대 대학생에게 50%(우선 공급) 우선순위 배정, 잔여 50%(일반공급)는 충북대 및 인근대학 대학생에게 배정된다. 충북대 우선 공급은 충북대 재학생이거나 충북대를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으로 한정된다.

입주 자격은 학생 여부, 소득 등을 기준으로 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주택사업은 대학 부지에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충북대와 LH는 지난 2016년 12월 '행복주택'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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