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목도강유원지, 화양동유원지, 사담유원지 등 괴산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초기 수상 및 수중 인명구조 지원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예방 순찰 ▶응급환자 기초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등이다.

지원자격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된다.

'수난구조요원'은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ㆍ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상구조ㆍ응급처치 등 관련학과 재학이나 졸업(이수)자 등이다.

'수변안전요원'은 NGO회원, 대학생ㆍ의용소방대원, 건강상태가 양호한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올여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760-0134)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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