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이수철)은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충남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6일 안전수련원에서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학장 최은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수련원과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은 업무협약을 통해 응급처치 교육 분야에서 콘텐츠, 교육과정, 강사 인력, 대학생 실습, 연수에 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에서는 응급처치 강사교육과 안전교육 연수, 응급처치 대회를 지원하게 되고, 안전수련원의 학생안전체험관에서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실습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응급처치 대회를 공동으로 준비하여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되어 안전체험교육의 내실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철 안전수련원장은 "학생안전체험관은 충남 안전교육의 중심센터로서 학생들에게 재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공주대학교의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와 우수한 강사 인력을 활용하여 실질적이고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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