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는 사회적 약자인 결혼 이주여성 등이 언어 소통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자동차운전면허 취득의 어려움을 호소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청양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와 연계했다.

이날 청양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청양경찰서장, 다문화센터장, 결혼이주여성 15명 등 25명이 참석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2020년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하였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오는 7월 12일 매주 월, 수, 금 2시간씩 총 4주 동안 외사담당 경찰관이 결혼이주여성, 다문화자녀 15명을 다문화지원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자원사 지원 받아 한글, 영어, 베트남어로 코로나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청양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등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