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공무원 유튜버 5명으로 구성된 '잭슨5'와 장종태 서구청장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서구청 정부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중영·김혜정·김귀남·신한결·한숭민 주무관.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청 공무원 유튜버 5명으로 구성된 '잭슨5'와 장종태 서구청장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서구청 정부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중영·김혜정·김귀남·신한결·한숭민 주무관.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또 하나의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공식 채널인 '대전서구'와 달리 15일부터 선보인 '서구청 정부미'는 재미와 소통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재미를 강조한 파일럿 영상 콘텐츠 '서구청 정부미'는 이미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바 있다. 공식 SNS를 통해 11화까지 방송됐다.

기획홍보실 미디어팀이 기획·제작하고, 언론홍보팀 직원들이 유튜버 '마이클&잭슨'으로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마이클&잭슨'에 오디션을 통해 3명의 멤버가 보강되면서 '서구청 정부미'를 만들어 갈 공무원 유튜버는 '잭슨5'라는 이름으로 완전체가 됐다.

잭슨5는(블랙·레드·그린 잭슨, 허세·허당 마이클) 캐릭터에 맞게 여성멤버 잭슨에게는 색깔을, 남성멤버 마이클에게는 성격을 부여했다.

기획홍보실 김귀남·오중영·신한결 주무관과 여성가족과 김혜정 주무관, 산업진흥과 한숭민 주무관이 유쾌한 도전에 나선 주인공들이다.

서구는 '서구청 정부미' 홍보를 위해 7월 5일까지 공식 SNS(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영상홍보 시대를 맞아 재미없는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 '서구청 정부미'를 오픈했다"며 "서구청 공식 유튜브 '대전서구'와 함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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