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가정·학교밖청소년 지원 위해 사용

12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현민우 대표(가운데)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코로나19 피해 가정 및 유성구꿈드림센터 차량구입을 위한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12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현민우 대표(가운데)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코로나19 피해 가정 및 유성구꿈드림센터 차량구입을 위한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아성산업개발(주)(대표 현민우)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과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차량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현민우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성산업개발(주)은 지난 2017년부터 백미 60(20kg)포와 안전화 150켤레 등 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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