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M1개런드 소총에 사용된 7.62㎜탄(가운데)과 M1카빈소총에 쓰이는 9.1㎜탄(사진 상단) 모습. /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발견됐다. 

15일 오전 9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M1개런드 소총에 사용되는 7.62㎜탄 8발과 M1카빈소총에 쓰이는 9.1㎜탄 34발 등 총 42발의 실탄이 출토됐다.

실탄은 강내파출소에서 수거한 후 17전투비행단으로 인계됐다. 

17전투비행단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해당 실탄을 폐실탄 창고에서 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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