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5월 도내 수출은 19억4천4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6%증가, 전월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품목별로 정보통신기기(239.4%), 화공품(26.4%), 일반기계류(0.2%)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3.8%), 기타 전기전자제품(-15.3%), 정밀기기(-14.5%)의 수출은 감소했다.
성질별로 원료·연료(95.0%), 식료·직접소비재(10.5%), 중화학공업품(0.5%)의 수출은 증가했고 경공업품(-10.0%)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미국(84.8%)·중국(9.7%)·대만(3.8%)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일본(-4.7%)·EU(-7.3%)·홍콩(-13.6%)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한 5억7천5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전월대비 6.5% 감소)
품목별로 유기화합물(53.4%),직접소비재(0.5%)의 수입은 증가했고 기타수지(-1.3%), 반도체(-11.0%) 기계류(-54.0%)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 기간 원자재(6.1%)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소비재(-8.0%), 자본재(-21.9%) 의 수입은 줄었다.
또한 대만(19.4%), 중국(9.8%)로부터의 수입은 증가, 미국(-2.9%),EU(-8.9%),홍콩(-16.4%),일본(-25.5%)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충북은 총 13억6천9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면서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흑자를 경신중이다.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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