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15일 열린 가운데 하경옥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의회 제공
제8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15일 열린 가운데 하경옥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장 하경옥)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비롯해 건의안,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제8대 유성구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며 "전반기 의정활동에 보내주신 구민여러분들의 성원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옥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마을버스 운영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두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현대아울렛 주변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책 마련'(이금선 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책 마련'(이희환 의원)을 촉구했다.

유성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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